매일신문

국내 CEO 절반 "나는 통크족"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통크(TONK·Two Only No Kids)족'이라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사이트인 SERI CEO(www.sericeo.com)가 최근 회원 407명을 대상으로 생활 방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통크족이란 자녀가 출가한 뒤 자신들만의 삶을 즐기며, 손자들을 돌보는 것은 '내 역할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노인 부부 독립가구를 말한다. 자신이 통크족이라는 CEO가 55.8%였고, 나머지 44.2%는 '아니다'고 답했다. '부와 명예 대신 여유 있는 농촌생활을 즐기는 '더피(Duppie)족'을 꿈꾸는가'라는 질문엔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6.5%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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