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 을사늑약 체결 100년을 맞아 오는 15일을 전후로 경북도내에서는 다양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린다.
15일 오전 10시 울릉군 도동항 소공원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이철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생존 애국지사 및 유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성대히 열린다. 경축식에서는 포항에 살고 있는 정기복(86) 애국지사 등 14명에게 훈·포장, 표창이 주어진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대응 방향'이란 주제의 광복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울릉군 대아리조트에서 열려 16일까지 이어진다.
15일 오후 3시부터 독도에서는 대형 태극기 게양과 독도 사랑 평화의 메시지 선언 등 이벤트가 펼쳐지고 국회 한민족 연구회(회장 임인배) 소속 국회의원 19명이 이날 오전 독도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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