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를 모은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뉴욕한국영화제 2005'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 중심부인 미드타운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진실게임(Truth and Dare)이라는 주제 아래 '범죄의 재구성'(2004)과 '효자동 이발사'(2004) 등 모두 15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 백윤식,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참여,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한국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뉴욕한국영화제는 삼성전자의 후원 아래 지난 2000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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