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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갱도안 화재 인부 6명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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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공급으로 생명에는 지장 없어

18일 오전 4시 50분께 전남 화순군 동면 복암리 화순광업소 갱도안에서 화재가 발생, 광구 3.86km아래서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박성배(37.화순읍)씨 등 인부 6명이 갇혔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갱도안이 정전이 되면서 레일 등이 작동하지 않아 이들이갱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박씨 등은 광업소 협력업체로 선반.배관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S기공 직원들로 전날 오후 7시께 작업 현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배수관 교체 작업 중 용접 불꽃이 주변에 있던 나무에 튀면서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갱도안에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인부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광업소측은 갱도안에 설치된 유선 전화를 통해 이들과 통화, 생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광업소에서 운영하는 자체 구조대원 10명과 119구조대, 경찰타격대등이 출동, 구조 작업에 나서는 한편 잔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화재 진압 인력을 추가로 투입됐다. 경찰은 광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갱내에 고립된 인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성배(37.화순군 화순읍) ▲김현종(50.광주 서구 화정동)▲조삼만(64.화순군동면)▲유홍렬(49.광주 남구 백운동)▲ 김점권(60.광주 북구) ▲조성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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