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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행 구대성의 앞날은…8월말 복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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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36·뉴욕 메츠)이 22일(한국시간) 경기를 마친 뒤 전격적으로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온갖 찬사를 받았던 '구대성의 도전'이 악몽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과연 구대성이 언제쯤 메이저리그로 컴백할 수 있느냐는 것.

다행히 메츠에는 쓸만한 왼손 불펜 요원이 없다. 일본인 투수 이시이 가즈히사가 마이너리그에 있지만 여전히 선발로 등판하고 있을 뿐이다.

시즌 중반 구대성의 자리를 차지했던 유망주 제이슨 링은 현재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27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무패 방어율 2.61을 기록하고 있다. 피 마르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의 심리적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지 미지수.

결국 외부 영입이 없다면 경험이 많은 구대성의 복귀가 필수적이다.

또 그 복귀는 반드시 9월1일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8월말 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는 메츠가 만약 구대성을 그때까지 불러들인다면 앞으로도 중용을 하겠다는 선언이 되지만 그 이후의 복귀는 사실상 플레이오프에 오르더라도 구대성을 포스트시즌에서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이 된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빠진다면 구대성의 나이를 감안할 때 내년 시즌 구대성에 메츠에 잔류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지금으로선 과연 구대성이 8월말까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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