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재산을 일순간의 사고로 잃는 불행을 조금이나마 예방해 왔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불연재 패널업계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주)에이스산업의 오호융(53) 대표이사가 26일 언론사가 주관하는 '글로벌비즈니스 경영대상'을 받았다. 1991년 불연재 글라스울 패널제조업체로 출발한 (주)에이스산업은 뛰어난 품질과 경영실적을 보여 지난 2003년 매일신문사와 경북도가 실시한 경북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경기 침체에도 매년 20%씩 꾸준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400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 국내 샌드위치 패널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호융 사장은 "중소기업이지만 전 사원들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똘똘 뭉치는 분위기가 여러 상을 수상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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