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여성합격자비율이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는 29일 제47회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43.9%로 작년의 47.3%에 비해 3.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2000년 군필자에 대한 가점제 폐지이후 급격하게 상승하기시작, 2002년에 가장 높은 48.6%를 기록했다가 2003년 48.2%, 2004년 47.3% 등으로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9급 공채 최종합격자 2천254명의 명단을 홈페이지 www.csc.go.kr 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www.gosi.csc.go.kr에 발표하고 인터넷 원서접수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합격여부를 개인별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응시자들은 10월2일까지 한국통신의 음성자동정보전화(☎060-700-1902)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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