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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華僑돈줄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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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華商대회 참가 CEO 초청 120여명 대상 투자유치 간담회

대구시는 1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화상(華商)대회'에 참가한 화상 CEO 중 일부를 11일 대구로 초청해 '대구시 투자유치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화교 자본 유치를 유도하며 지역 상공인과의 교류 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대구 간담회 행사엔 전국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20명(일본 110명, 중국 9명, 싱가포르 1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옝안(顔安) 일본중화총상회 회장을 비롯한 요코하마 및 고베총상회장단 등 기업인과 중국 광둥성 학산시 황구오창(黃國常) 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또 '대구화교정착 10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지역 화교 건축물을 견학하고 100주년 행사 폐막식 및 대구화교협회 만찬에도 참석토록해 지역 화교협회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중국계 비즈니스맨들의 경제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화상대회는 1991년부터 2년마다 각국 중화총상회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교 경제인 대회로 이번 서울대회엔 세계 27개국, 2천500여 명의 화상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 및 자치단체와의 경제, 무역, 투자분야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한-중화권 문화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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