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면 송곡리 일대 22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다산 2차 지방산업단지' 용지 분양이 내년 4월쯤 이뤄지고, 분양가는 평당 40만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과 지난해 6월 민자투자 협정을 체결한 계룡건설(주)은 오는 29일 산업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07년 5월 완공, 전기·전자·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 100여 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그런데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는 끝냈으나 편입토지 중 20%는 토지소유자들의 반발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령군은 '다산 2차 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4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1조 원의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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