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는 오는 18일 대구도시가스(주)와 공동으로 '2005 초등학교 대항 역전경주대회'를 개최한다.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육상 주역이 될 어린 선수들이 꿈을 활짝 펼쳐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 초등학생 역전경주대회로는 전국 처음이라는 점도 의의가 크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월드컵 보조경기장을 출발, 월드컵 경기장로를 순환해 다시 출발지점까지 14㎞를 돌아오는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20개 초등학교에서 21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 경기방식은 남자 6명, 여자 2명이 1개팀을 구성해 대회코스를 8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 1~3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대구시 교육감상, 구간별 1~3위 학생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이 주어지며 우수지도자와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경기종료 후에는 스포츠마사지와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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