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새벽 경북 북부지역 전체가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 들어 최저 기온을 보이면서 도심지 도로변, 소하천 등이 꽁꽁 얼어붙었다.
안동, 봉화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청송 -9.1℃, 봉화 -8.5℃, 예천 -7.3℃, 의성 -7.2℃, 안동·영주·영양 지역이 각각 -5.8℃, -5.5℃, -5.4℃, 문경이 -4.9℃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4, 5℃ 낮은 분포를 보였다.
안동기상대 김양희 예보사는 "이번 추위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온 데다 새벽의 맑은 날씨에 따른 복사냉각 현상으로 발생했다며 18일 낮부터 차츰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사진 : 영주시 휴천3동 영주중학교 앞 도로가 얼어붙어 학생들이 얼음 위를 걸어 등교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