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국군도 사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반전파 의원, 진상조사 촉구

미군에 이어 영국군도 이라크에서 강력한 인화물질인 백린(白燐)을 사용했다고 존 리드 영국 국방장관이 17일 밝혔다. 영국의 하원 의원들은 미군의 백린 사용설이 불거짐에 따라 영국군도 백린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추궁했고 리드 국방장관은 의회 답변에서 "영국군도 연막을 일으키는 데 백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리드 영국 국방장관은 "우리는 민간인을 상대로 백린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영국군은 아군 보호용 연막을 일으킬 때에만 백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반전단체와 이라크 침공에 반대했던 의원들은 팔루자에는 무장세력 이외에도 많은 민간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광범위한 민간인 피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유엔이 개입해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반전파 의원인 노동당의 앨런 심슨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화학무기를 제거하겠다며 이라크를 침공한 미군과 영국군이 오히려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