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권오현)는 5일부터 은행에 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전자어음 할인이 가능한 '전자어음 할인보증제도'를 시행한다.
신보의 전자어음 할인보증 대상은 사업자 간 상거래에 수반하여 발행되는 진성어음으로, 일차적으로는 중소기업은행에서 어음을 할인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전자어음을 발행하고 있는 다른 은행들의 경우는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이달 중순쯤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말 현재 종이어음에 대한 할인어음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전국 8천900여 개 업체로 규모는 9천억 원에 이르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