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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투자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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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사 400억·500억대 투입 공장 증설 나서

정부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과 LG 계열사의 수도권 투자가 구미지역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LG 합작사가 구미공장에 재투자 방침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인 루셈(대표 김동찬)은 최근 구미에 400억 원을 투입, 디스플레이용 구동칩(DDI) 제조에 따른 제2사업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2사업장은 당초 계획인 기존 사업장(건평 1천800평) 규모보다 확장된 건평 2천300평 수준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DDI 최대 생산량은 월 2천만 개에 이른다.

내년 상반기 완공될 제2사업장은 최근 DDI 최대 생산 월 1천만 개를 달성한 기존 사업장과 함께, 내년 말 기준으로 월 3천만 개 상당의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루셈은 LG와 일본 오키(OKI)가 지난해 7월 15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로 LG필립스LCD 및 LG전자에 공급되는 DDI 후공정 제조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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