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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울진사랑봉사대' "일터도 지역 주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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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전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울진사랑봉사대'(대장 천추영)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진사랑봉사대가 창단된 것은 지난해 9월. 이제 겨우 한 돌을 넘긴 햇병아리지만 봉사활동은 여느 사회복지단체 못지 않게 왕성하다. 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밑반찬 나누기뿐 아니라 태풍 피해복구, 농촌 일손돕기, 친환경농업 엑스포 봉사에도 앞장섰다. 이처럼 휴일과 평일을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은 약 200여 회로 참여 연인원만도 3천500여 명이나 된다.

80여 명 남짓한 인원으로 출발한 봉사대는 1년 사이 1천여 명이 넘는 대원을 확보했다. 활동 재원은 본부 전 직원의 96%가 참여하는 '러브펀드'와 '지역공동체 경영'이란 경영방침 아래 회사 측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천추영 대장은 "건강한 일터, 함께 하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봉사대의 목표"라며 "앞으로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있어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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