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축구 이동국 이수진씨와 결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이동국(26)이 18일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이수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에 뽑혔던 이수진 씨는 1998년 이동국과 첫 만남 이후 교제를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엔 구단 관계자와 팀 동료를 비롯해 앞서 수원에서 열린 2005푸마자선축구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동국은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 살림은 소속팀이 있는 포항에 차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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