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이 킹스컵 두번째 경기에서 라트비아와 비겼다.
북한은 2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제36회 킹스컵 2005 2차전에서 라트비아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을 비롯한 개최국 태국과 라트비아, 오만 등 4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여 1, 2위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북한은 1차전 오만에 1-2로 진 데 이어 라트비아와 비겨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태국, 오만, 라트비아가 1∼3위를 달렸다.
북한은 28일 태국을 이겨야만 30일 결승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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