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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 PD "다니엘 헤니는 월드스타 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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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제조기인 윤석호 PD가 '봄의 왈츠'의 다니엘 헤니에 대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김윤진의 데뷔 초를 연상시킨다'며 '아시아 스타를 넘어 월드 스타로 도약하기에 손색이 없는 배우'라며 극찬했다.

'봄의 왈츠'의 오스트리아 해외 로케를 위해 28일 출국한 윤 PD는 '다니엘 헤니와의 첫 미팅에서 받은 느낌이 드라마 '웨딩드레스' 때의 김윤진과 비슷했다. 한국 말은 어눌하지만 표정이 풍부하고 연기적 감각을 타고나 엔터테이너로서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대성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또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CF 킹의 자리에 올랐지만 아직까지는 엔터테이너의 측면만 부각돼 있다. 연출자 입장에선 그 점이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다가온다. '봄의 왈츠'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과 미래도 열어주고 싶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윤 PD는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용준, 송승헌, 이병헌, 원빈, 류시원, 최지우, 김희선, 이영애, 손예진, 김윤진 등을 발굴한 '미다스의 손.'

'봄의 왈츠'는 이미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에 수출되는 등 내년 한류 드라마 중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니엘 헤니 입장에선 아시아를 거쳐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은 셈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30일 밤 열리는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인기스타상, 베스트커플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31일 출국해 오스트리아 현지 촬영팀과 합류할 예정. 왈츠 신을 위해 상당 기간 왈츠 강습을 받았으며, 그동안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 우리말 대사도 많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다니엘 헤니는 '봄의 왈츠'에서 주인공인 한효주와 서도영 사이에서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한효주를 좋아하며 삼각 관계를 이루게 된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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