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진아 우리가 만난지 벌써 4년이 되는 마지막 12월이야.
문자에 전화에 생일카드는 챙겨도 이렇게 긴 편지를 써 보긴 처음인 것 같아 미안한 맘이 든다.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다는 열정으로 가득한 20살, 처음으로 해보는 대학 기숙사 생활, 그리고 내 생에 첫 룸메이트, 참 많은 것을 함께 했던 것 같아.
이제 졸업을 하고 서로의 길을 가게 되면 언제 또 이런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을지..
지금처럼은 만나지 못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나가서도 마음으로 늘 함께하자.
내 친구 세진아 사랑해^^
- 김보연(경산시 하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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