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동안 국정원에서 근무하고 지난 연말 퇴임한 장춘봉(58) 씨가 10일 5·31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씨는 이날 오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농축어업의 발전 육성, 포항·울산과 협력체제를 통한 첨단과학 및 에너지도시 건설, 시민 의견 수렴 및 대변을 위한 시정운영 보장제 도입 등 경주발전방안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만간 한나라당에 입당해 공천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무조건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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