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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올스타전 MVP 2연패 김승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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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올스타전에서 기량을 가장 많이 자랑한 선수는 올해도 포인트가드 김승현(대구 오리온스)이었다. 김승현은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1차전에서 어시스트를 무려 18개나 찔러넣어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벤트의 특색이 강한 경기인 만큼 갖고 있는 기술을 가장 많이 보여주는 선수가 제일 훌륭한 선수로 평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승현은 올해는 작년처럼 번개같이 상대 골밑을 파고들어 장신 수비들을 농락하고 득점까지 하는 '재미'는 자아내지 못했지만 대신 허를 찌르는 패스를 여러 차례 전달해 관중의 탄성을 끌어냈다. MVP 2연패를 달성한 김승현의 소감은 "똑같다"는 것.

자신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어감으로, 자신감이 잔뜩 배어있었다. 김승현은 "작년에도 최우수선수로 뽑아주고 올해도 또 뽑아주니 감사한다"며 "지난 해와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고 그냥 득점을 참고 팀을 도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MVP로 선정된 것은)다소 의외였다"며 "사실 나 대신 상을 받아야 할 선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장신 수비의 손을 공중에서 따돌리고 반 박자 빠른 슛을 쏘아 수차례 성공시킨 방성윤(서울 SK)과 슬램덩크를 꽂는 등 한국 빅맨의 체면을 살려준 김주성(원주 동부) 등도 모두 최우수선수감이었다.(연합뉴스)

사진: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한·중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한 김승현이 중국 후쉐펑의 수비를 제치고 뒤로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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