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이 닷새 연속 상승하며 장중 1,40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6.95포인트(0.50%) 오른 1,391.51로 개장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전 10시46분 1,400선을 회복한 뒤 오전 11시 현재 13.20포인트 오른 1,397.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31일까지 8일 연속 2조 원 이상의 주식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53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56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또 5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도 이날 5.67포인트 오른 683.36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더욱 늘려가면서 오전 11시 현재 14.77포인트 오른 692.46을 기록, 690선을 무난히 넘어섰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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