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1일 만주지역 등의 민족지도자 3 9명이 거행한 대한독립선언선포 제87주년 기념식을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 신채호 선생 등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지도자 39명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춰 조국독립을 요구한 독립선언서다.
삼균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독립운동단체 대표, 광복회 및 삼균학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김국주 광복회장의 개식사, 조만제 삼균학회장의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의 기념사,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삼균학회는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를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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