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반핵국민운동은 14일 김병목 영덕군수 10억 원 확약서 파문과 관련 "돈 잔치의 실체를 밝힐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반핵국민운동은 성명서에서 "김 군수가 지난해 10월 방폐장 유치 활동비 명목으로 건설업자에게 10억 원을 빌린 것 자체가 의혹인 데다 어느 곳에 지출했는지가 궁금하기 짝이 없다"며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하라고 주장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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