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장쑤(江蘇)성에서 양식되는 어패류의 절반 가까이가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장쑤성 환경감측센터는 지난해 지역내 4개 주요 호수의 민물고기 양식장과 연근해 수역의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 오염실태조사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양식장에서 채취한 어패류의 41%에서 카드뮴, 납, 수은, 크롬, 아연 등 5종류의 중금속이 검출됐다. 중금속 오염은 패류, 갑각류, 대형 어류 등에서 특히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환경감측센터는 밝혔다.
장쑤성 수산국은 양식장에서의 과다한 화학물질 사용과 공장폐수가 중금속 오염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장쑤성은 60만㏊의 양식장과 24만㏊의 근해 어업기지를 보유한 중국내 수산물주산지로서 지난해 288만t의 수산물이 생산돼 시중에 유통됐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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