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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월드컵] 주목! 이 선수-(5)프랭크 람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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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가 월드컵대회 우승컵을 들어본 지도 40년이 됐다. 2006독일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사상 최강의 진용으로 갈망해 마지 않는 정상 정복에 나선다. 잉글랜드의 라인 업은 마이클 오웬,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존 테리, 리오 퍼디낸드 등 '슈퍼 스타쇼'를 보는 듯 화려하다. 프랭크 람파드 역시 화려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올해의 선수'투표에서 람파드(28)가 브라질의 호나우딩요(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에 올랐을 때 세계의 축구팬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세계적 스타로 한 순간에 떠오른 람파드의 존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투표권을 가진 각 국 대표팀의 감독과 주장들 중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감독,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 네덜란드 주장 에드윈 반 데 사르 등이 그에게 1위 표를 던졌다.

람파드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아온 선수였지만 잉글랜드의 다른 슈퍼스타들처럼 일찌감치 세상에 이름을 떨치지는 못했다. 유망주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청소년팀 출신으로 프리미어 리거가 된 그는 아버지가 코치로 있는 웨스트햄에서 뛰다 2001-2002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는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그늘에 가렸지만 람파드는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지안 프랑코 졸라와 함께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183cm, 79kg의 그는 막대한 돈을 들여 수차례의 재건 작업으로 화려하게 변모한 첼시에서 무링요 감독이 선수 명단 작성시 가장 먼저 적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국가대표팀에서도 공헌도 높은 활약을 펼친다. 속도와 체력, 조직력이 강조되는 최신 축구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화려하다기 보다는 빠르고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중원을 지배하며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스트라이커보다 많은 골을 넣기도 한다. 특히, 레이저 빔처럼 쏟아져 나오는 직선 중거리포는 베컴의 우아한 곡선포와 조화를 이루며 상대 팀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준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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