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도시절 익힌 준법정신과 명예심을 잊지 않고 부하들을 사랑하고 존경을 받는 장교가 되고 싶습니다."
10일 열린 육군 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재응(26·사진) 소위는 "2년동안 많은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던 학교장님과 훈육관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은 동기생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입교했을 때부터 국가가 준 기회와 혜택에 대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정신으로 보답하겠다"며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임관 후에 해외 파병을 지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소위는 "군인으로서 편한 길을 찾지 않고 부당한 현실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맡은 분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3사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