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천시장 공천 반발이 숙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천 탈락자 및 무소속 출마준비자, 이들의 지지자 등 400여 명은 25일 김천역 광장에서 '밀실야합 공천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천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김정국(62·김천시의회의장), 김정기(60·경북도의원), 김성규(57·전 국정원 간부), 김종섭(64·전 경북도의원), 조준현(64·전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최대원(49·고려장학회장) 씨와 무소속 출마준비자 전영수(44·일천학원장) 씨 등은 "김천시민 우롱하는 야합 공천을 규탄한다. 임인배 국회의원은 책임지고 탈당하라."고 주장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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