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여성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33명 가운데 여성이 61.4%인 143명, 남성이 38.6%인 90명으로 나타났다.
9급 행정직(일반)의 경우는 여자 62.6%(119명), 남성 37.4%(71명)로 집계됐다. 행정직은 최근 몇년 사이 여성이 합격자의 절반을 계속 넘었다.
최종 합격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84.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6~29세가 50.6%(118명)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22~25세가 33.5%(78명)로 뒤를 이었다. 30~33세는 13.3%, 34세 이상은 2.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총 1만7천90명이 응시해 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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