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하절기 및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즉시 출동 가능한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방역소독·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활동과 쓰레기처리장·모기서식처 등 취약지역에 연막·분무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키로 했다.
또 성공적인 전국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을 비롯 숙박업소, 전염병 발생 우려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과 전염병 환자 격리병원 및 생물테러 발생 대비를 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15세 이하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와 경산·영주·상주·영덕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 매개모기 최초 출현 및 발생비율을 파악해 유행조기 인지 및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증 등의 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인수공통전염병 대책협의회' 운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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