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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부른 경찰관 2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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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죄없는 시민을 강도 용의자로 긴급체포해 20일간 구속수감케 한 사건과 관련, 계양경찰서 담당형사 박모(39) 경사와 소속팀장 김모(32) 경위를 직위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수사과장 및 경찰서장에 대해서도 감독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이와 함께 수사과정에서 자백강요나 강압수사 등 인권침해 소지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12일 오전 10시 지방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전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및 수사팀장 1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법절차 준수 및 인권존중을 우선시하는 수사관행 확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33)씨는 지난달 12일 여자승객을 강제추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돼 20일간 옥살이를 하다 검찰이 진범을 검거함에 따라 지난 2일 구속취소로 석방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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