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15일 한국 대표팀의 박주영, 김동진 선수를 주목하면서 두 사람이 독일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유럽 프로 구단에 진출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두 선수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들은 축구 중심지인 유럽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K리그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두 선수가 유럽 최고의 프로리그에서 빛나는 이국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고, 프랑스에서 기회가 있다면 거절하지 않겠다. 유럽으로 이적하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는 박주영 선수의 말을 전했다.
르 피가로는 두 선수가 유럽 클럽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으려면 우선 18일 프랑스-한국전에서 두각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진 선수는 르 피가로에 "한국팀이 아시아의 팀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과소평가하는데, 이런 이유로 동기 부여가 더 많이 된다. 우리팀은 결속력이 있으며 빠른 경기를 펼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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