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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andard 물사랑 미술전-중국의 수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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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해'라지만 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세계적인 물부족 국가임에도 물 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국내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American Standard 물사랑 미술전'이 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물 환경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된 전시회로 다국적 욕실전문기업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주)가 환경부의 후원 아래 여는 기획전이다.

지난 달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의 롯데화랑에서 먼저 열린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중국의 水鄕(수향)을 찾아서'. 류성하·이원희·임지락·장이규 등의 지역 작가와 박용인·강웅식·송용·황정자·박일용·이진희·강현수·남기종(서울), 노광(부산), 신영진(대전) 등 작가 14명이 지난 2월 11일~17일까지 다녀온 중국의 상하이, 황산, 항저우, 쑤저우 등지의 자연 환경이 고스란히 화폭으로 옮겨졌다.

각 지역을 끼고 도는 강이나 운하가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은 부러움을 자아낸다. 방문지는 환경 보존이 잘돼있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작가들은 이곳을 화폭에 담으며 자연 환경의 색을 입히려 노력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의 40%는 환경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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