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내 이름은 김삼순'의 드라마 홍보 행사에 참석해 일본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지난해 여름 방영돼 한국 최고의 시청률인 50.5%를 기록한 빅 히트작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날 검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선아는 극중 역할을 위해 8kg이나 살을 찌웠다고 밝히며 "아직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았으니까 날씬하게 찍어주세요"라고 농담을 하며 배를 감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일본 도쿄에서 다녔기 때문에 인터뷰 내내 통역 없이 응하는 그녀의 일본어 실력을 칭찬했다.
김선아는 서른 살을 눈앞에 둔 파티셰 김삼순의 당당한 사랑을 그린 '내 이름의 김삼순'처럼 "내 자신에게 자신을 가지면 괜찮다"고 말하며 30대 여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7월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55분에 일본의 케이블TV WOWOW를 통해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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