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학교 급식사고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머물던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사고 발생 1주일이 지난 28일 오전 5시20분 대한항공 KE012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급식사고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 채 CJ직원과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달 사업구상 등을 위해 출국한 뒤 한달 일정으로 미국에 체류하다 이날 귀국했으며 당초 오전 4시40분경에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40분 정도 지연됐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귀국함에 따라 그룹 차원의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CJ그룹측은 이 회장의 공식 입장발표 등의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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