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올해 일본 신입사원이 동경하는 경영자 3위로 뽑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능률협회가 올 봄 신입사원 세미나에 참가했던 3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1위는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20.2%)이, 2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9.4%)이 각각 차지했으며 손 사장(6.3%)이 그 뒤를 이었다.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郞) 혼다자동차 창업자와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마쓰시타전기 창업자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르노닛산의 곤 사장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닛산차의 재건에 수완을 발휘한 점이 평가됐다. 손 사장은 굴지의 IT 기업을 일구고 일본 최고의 갑부로 떠오른 점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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