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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광해방지사업단' 개소…휴·폐광산 관리

광해방지사업단(구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영남지역본부가 6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글로벌빌딩 4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광해방지사업단은 광산개발과 폐광 과정에서 나오는 폐석·오염수·먼지·소음 등의 환경오염을 조사·복구·관리하는 국내 광해(鑛害)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5월 제정된 '광해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사업단은 광해 방지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발생 광산에 대한 지도(GIS)구축 사업의 추진과 발생 가능지역에 대한 광산정보화사업도 추진한다.

영남지역본부는 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에 산재한 가행광산 258곳과 휴·폐광산 255곳 등 광산 569개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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