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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수출방안 강구해야" 김향자 경운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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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대학 개설…첫 외국인 교육생 맞아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앞다퉈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 하고 있어 새마을운동을 '수출상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향자 경운대 총장은 지난 4월 경북도와 '새마을교육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 하고 새마을국제대학을 개설해 18일 첫 외국인 교육생을 맞았다. 교육생들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공무원·지방의원 등 18명.

김 총장은 "무형의 자산인 우리의 새마을운동을 세계 각국에 수출, 저개발국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각국 현실에 걸맞은 이념과 정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새마을 운동에 관한 사료 부족과 학술적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1999년 전국 최초로 새마을연구소를 설립하고 새마을 지도자대학을 개설, 논문집 발간 등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이론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새마을 자료박물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김 총장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자료나 낡은 사진 1점이라도 학교나 새마을연구소에 보내주면 기증자의 이름으로 영원히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마을 지도자나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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