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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호 한국인 선원 7명 9일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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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들에 납치됐다 풀려난 후 5일 케냐 몸바사항에 도착한 동원호 한국인 선원들이 항공편으로 오는 9일 오후(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최성식 선장 등 한국인 선원 8명 가운데 황상기 기관장을 제외한 7명은 8일 오전(현지시간) 몸바사를 떠나 나이로비와 두바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항공(EK)편으로 9일 오후 4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현지에 도착한 동원수산 관계자가 6일 밝혔다.

황 기관장은 새로 도착하는 기관장에게 선박 인계 작업을 마치는 이틀 후쯤 귀국 길에 오를 예정이다.

외국인 선원 17명 가운데 중국인 선원 3명이 6일 몸바사를 떠났으며, 나머지 외국인 선원들도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귀국 길에 오르거나 배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호도 새 한국인 선장이 도착했으며, 10일 가량 인수작업을 거쳐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동원수산 관계자가 전했다.

앞서 동원호 선원 25명은 석방 6일째인 전날 몸바사항에 무사히 입항하는 것으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지 무려 123일만에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음을 가족과 국민에게 알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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