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자살폭탄 테러로 숨진 아프가니스탄의 파크티아주(州) 주지사의 장례식장에서 11일 또다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
자살폭탄 테러는 파크티아 주지사인 하킴 타니왈의 장례식이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던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의 타니구역에서 공식 조문단이 조문을 마치고 자리를 떠날 때 일어났다.
이번 폭탄테러로 경찰관 4명과 테러범 등 최소한 5명이 숨졌다.
타니왈 주지사는 전날 파크티아주 주도 가르데즈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차를 이용해 떠날 무렵 몸에 폭탄을 둘러싼 자살폭탄 테러범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그의 조카와 경호원도 숨졌고 경찰관 3명이 부상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칭한 모하메드 하니프는 타니왈 주지사에 대한 공격이 탈레반 지지세력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추가테러를 위협했었다.
하미드 카르자이 내각에서 장관을 지낸 바 있는 타니왈은 1년 반 동안 주지사에 재직해왔다. 그는 올해 들어 탈레반 지지세력에 의해 저질러진 일련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숨진 공직자들 중 최고위직이다.
카불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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