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야 친구하자.'
'부자 되기 열풍'이 아이들에게도 옮아가면서 청소년 경제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라는 '창(窓)'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어른들의 재테크와는 거리가 있다. 경제학 하면 머리 아픈 학문으로 여기기 쉽지만 어릴 때부터 경제와 놀면서 친구가 될 수 있다면 경제는 한층 가까이 다가온다. 한국은행이 지난 달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무료 경제교실을 연 것은 이런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게임과 만화, 플래시 애니매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와 친해질 수 있다. 어린이 경제캠프, 경제체험마을 등의 이름을 단 사설업체의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라는 평생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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