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분야 정부출연연의 연구원 가운데 579명이 3년여간 대학이나 기업 등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17일 대덕연구단지 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열린 기초기술·산업기술연구회 등에 대한 국회 과기정위 국정감사에서 "2003년 이후 3개 연구회 산하 출연연 연구원이 대학과 기업으로 옮긴 인원이 2003년 170명, 2004년 159명, 2005년 157명 등 3년여간 모두 486명에 이르고 올해도 8월까지 93명의 연구원이 떠났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이 옮겨간 직장은 대학이 63.4%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체 11.2%, 기타 23.1%였고 다른 출연연으로 이직한 경우는 2.2%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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