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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이먼트과 '울릉도 문화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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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과(남효윤 학과장) 학생들이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는 울릉도에 문화전도사로 나서 연극공연과 영정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3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울릉도에 도착해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마을 어르신네 100여분을 초청해 영정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해 무료로 액자에 넣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저녁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주민 2백여 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연극 '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를 공연해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울릉도를 찾아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였고, 지난해는 '신태평천하'공연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서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울릉군이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고, 이에 학생들은 앞으로도 매년 울릉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해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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