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은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경북지역 농가에 추가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한편 닭, 오리고기 급식 늘리기 등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AI 예방활동을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중인 경북농협은 공동방제단 추가운영 및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에 필요한 방역 소독약품 14t을 경북도내 각 시·군 농가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경북농협은 매주 수요일을 닭, 오리고기 먹는 날로 정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익혀 먹는 닭고기의 안전성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소비위축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