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사립대학들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국사 과목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중국,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거나 우리 것에 대한 관심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번 발표로 학생들에게도 국사 과목의 중요성이 '실질적으로' 파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작 학교 역사교육은 여전히 부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과정도 문제지만 국사를 골치 아픈 암기과목으로 여기고 기피하는 현상도 심각하다. 교사들은 국사가 역사적 상상력과 다양한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형적인 논술형 과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 사고를 확장해보고, 궁금증을 갖는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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