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위덕대가 정부의 대학 지역혁신센터(RIC)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5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년 동안 지역전략 분야 및 대학 강점 분야를 지원해 지역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혁신센터 신규 사업에 전국 55개 대학이 신청, 경일대와 위덕대 등 모두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경일대는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국비 약 70억 원을 포함해 도비, 민자 등 모두 120억 원가량을 지원받아 첨단 장비 구축 및 활용, 연구개발 등 지역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혁신센터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 위덕대는 같은 기간 국비 약 7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70억 원을 투입해 지역혁신센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자부의 지역혁신센터 사업은 지방 대학 및 연구소의 지역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수행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하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