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우박피해 농민 500여 명은 25일 오전 10시 영주시청을 방문, 우박피해 보상대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특히 이날 농민들은 "재해특구지정과 재해대책보상법 개정을 통해 시설물이 아닌 농작물도 보상이 가능토록 법개정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무영(50) 우박피해대책 위원장은 "현행법이 농작물피해는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토록 돼 있다."며 "법을 개정해서라도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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