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작살로 잡은 밍크고래를 무려 107토막이나 내 항구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구룡포 선적 자망어선(4.62t) 선장 P씨(33·포항 동해면)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후 7시쯤 포항 대보면 4㎞ 해상에서 작살을 이용해 길이 6m의 밍크고래 1마리를 포획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선상에서 107토막으로 해체한 후 비밀창고에 숨겨 구룡포항으로 들여온 혐의.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사설] 尹 정부 특활비 '0'으로 삭감해 놓고 정권 잡자 복원한다는 몰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