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작살로 잡은 밍크고래를 무려 107토막이나 내 항구로 반입하려 한 혐의로 구룡포 선적 자망어선(4.62t) 선장 P씨(33·포항 동해면)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후 7시쯤 포항 대보면 4㎞ 해상에서 작살을 이용해 길이 6m의 밍크고래 1마리를 포획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해 선상에서 107토막으로 해체한 후 비밀창고에 숨겨 구룡포항으로 들여온 혐의.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