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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태(59) 영천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방향을 새롭게 다지고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포항 출신의 박 서장은 지난 1977년 소방과 첫 인연을 맺은 뒤 경산시와 포항, 포항남부, 울진소방서장 등 소방관서 주요직을 역임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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