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학(57)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큰 변화와 변혁 속에서도 경찰의 소명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주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이 지켜지는,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 출신인 김 서장은 부산 금성고와 안동교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6년 순경 공채로 입문, 경남 산청경찰서장과 구미경찰서장, 경북지방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 취미는 등산이며 부인 하옥란(53)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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